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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3억 원은 TY홀딩스가 받았다.

40여 분 만에 화재가 진압돼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이후 화이트 스완(White Swan)이란 말이 등장했다.

소방법상 방음 터널은 일반 터널이 아니라서 소방 설비를 갖추지 않아도 된다.블랙 스완이야 어쩔 수 없다 해도 화이트 스완으로 인한 고통과 슬픔은 새해에는 없었으면 한다.사면이 밀폐된 공간인데도 말이다.

1697년 호주에서 까만 깃털의 블랙 스완(Black Swan)이 나타나며 통념이 깨졌다.미국 뉴욕대 누리엘 루비니 교수가 2011년 발간한 『위기의 경제학』에서 처음 사용했다.

도로교통연구원이 2012년과 2018년 방음 터널 소재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냈지만.

국내 최초의 교통소음 차단용 시설은 1982년 서울 원효대교와 경부고속도로 서초동 구간에 설치된 철제 방음벽이다.지난달 29일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나들목(과천) 인근 방음 터널에서 발생한 화재로 5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다쳤다.

전국에 70여 개가 있다.그래서 등장한 것이 강화 유리나 아크릴을 사용한 방음벽이다.

‘이미 경험했거나 지속해서 반복되는 위기인데 적절한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은 문제라는 뜻이다.안전은 오히려 퇴보했다.